지난 해 이어 두번째…삼산리 등 주민 애로사항 청취
지난 1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18호 태풍‘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마을을 방문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제18호 태풍‘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마을을 방문했다.
이 총리의 울진 방문은 지난해 이어 두번째다.
지난 11일 이 총리는 기성면 삼산 1리 골말마을과 매화면 기양3리 두기동 마을 등 미탁 피해현장을 들렀다.
이 자리에서 전찬걸 군수로부터 복구계획에 따른 집행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의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정부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함께 주민들이 온전한 일상복귀와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경상북도·울진군은 주민들의 온전한 일상복귀 지원과 재발방지 재해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총리는 태풍 미탁 사전 대처 유공으로 지난해 12월27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삼산1리 골말마을 황국철 이장 집을 방문했다.
한편, 지난해 태풍‘미탁’북상으로 국지도(69호선) 유실(1.0km) 및 지방하천 제방유실(2.4km)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 국지도(69호선)은 복구비 10억 원으로 올해 착공하여 7월에 준공 예정이며, 지방하천(매화천)은 개선 복구비 268억원으로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우수기 전에 주요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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