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임원 급여 4개월간 30% 반납···코로나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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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임원 급여 4개월간 30% 반납···코로나 극복 동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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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자율적 15% 반납
반납액,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돕는데 사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원과 주요간부 급여반납, 예산조기 집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 이사장, 부이사장 등 임원들은 오는 4월부터 4개월간 매월 급여의 30%, 간부들은 15%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한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생필품, 식자재 등을 지역에서 구매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물품 구매,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인, 농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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