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水) 산업 중심된 경주시... ‘물종합기술연찬회’ HICO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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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 산업 중심된 경주시... ‘물종합기술연찬회’ HICO에서 열려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2.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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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회,전국 물 관련 공무원, 기업 관계자 1000여명 참가
경주시,지자체 '유일' 물정화 특허기술 등 보유
이광희, '경주시 물 정화기술의 사업화 사례' 발표
지난 해 콜롬비아 GJ-R장치 설치...국내외 물산업 발전 기여해
/경주시
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경주시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등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환경 분야별 신기술 사례발표, 우수기자재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연찬회 참가자 대상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및 수질연구 시설 등 선진지 견학과 불국사 등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경북도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우수 기자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도

이번 연찬회는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물정화 특허기술 및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보유 중인 경주시는 '경주시 물 정화 기술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주시의 특허 물정화기술을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주시 에코물센터 이광희 팀장은 '경주시 물 정화기술의 사업화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경주시 물정화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금호건설, ㈜MBT, ㈜삼우ENG 등 기업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GJ-R, GK-SBR 기술을 소개하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시는 국제적인 물 산업의 변화에 부응하고자 자체 물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선진 환경기술 개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콜롬비아 디볼라시에 GJ-R장치를 설치해 마을주민 110여 가구에 식수를 공급하는 등 해외 물부족 해결과 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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