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협의회,"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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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해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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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 총회 개최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개선 등 논의
前 회장 李 경북도지사 감사패받아
"지방정부 권한 되찾기위해 최선을 다 했다"
ㄷㄴㅇㄹ
지방시대 한 목소리 내자!!
이 임시총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은 불참하고 부단체장이 참석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총회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양, 교육재정 합리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협의회 전임 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겸 협의회 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하였고,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 지방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했다.

지방외교 지평 개척 공로
박형준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회장이 전임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일지사협의회 개최와 한중성장회의 개최합의로 한일, 한중 외교관계의 물꼬를 트는 등 지방외교의 지평을 열었다.

이 지사는 총회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일괄 이양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자치경찰제의 강화를 주장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이 지사는 “시도협 회장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지방시대를 맞아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강력하게 지방의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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