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막바지 공사 한창
상태바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막바지 공사 한창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4.01.18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 24억 투입 쉼터 조성 중
현재 공정율 90% 오는 5월 개장...조깅트랙 및 수변산책로 갖춰
/경주시
경주 용강동 구곡지 일대가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경주시가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2년10월 착공에 들어간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1만 5000㎡ 부지에는  습지공간과 조깅트랙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 및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0면 규모의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함께 조성된다.

‘구곡지 친수공간’이 개장하면 도심 속 저수지를 일반에 잘 알려진 ‘구곡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생태친수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