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이어지는 '경주지역 인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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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어지는 '경주지역 인재사랑'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4.0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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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가성·진수성찬 200만원, 새천년미소 760만원
경주 민주평통 300만원, 노점상연합회 250만원
崔 노점상연합회장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 되길"
/경주시
지난 5일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 최영규 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김성학 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경주시

2024년 새해부터 경주지역 단체들의 지역인재사랑 열기로  뜨겁다.

7일 경주시 장학회에 따르면 정수가성·진수성찬  최정기·이현숙 대표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장학금 760만원을 기탁한 ㈜새천년미소 유기정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장학금으로 경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 이상효 회장은 “겨울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나눔이 따뜻한 경주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한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 최영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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