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김태우‧김영기,행안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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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김태우‧김영기,행안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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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축산기술팀장,국내 최초 한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획득
축산기술사 등 4개 전문기술 자격증 보유...농정원 품목실습 전문 교수 활동
金 시설팀장,지역 상하수도 분야 발전 주역
전국 유일 물분야 3개 '기술사 자격증' 보유
직접 기술용역 검토 600억원 예산 절감 시켜
/경주시
지방행정의 달인
김영기 팀장(좌)과 김태우 팀장(우)이 14일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경주시

대한민국 최고 행정전문가를 뽑는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경주시 소속 2명의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태우 농업기술과 축산기술팀장, 김영기 상수도과 시설팀장이다.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국내 최초로 한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하는 등 안전 축산물 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축산기술사 등 4개의 전문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장 중심의 HACCP 생산 농가 컨설팅을 추진해 최다(154곳) HACCP농장 조성, HACCP 프로그램 개발 보급, 국내 한우 브랜드 중 최초 HACCP밸트라인(Food-chain시스템)구축했다.

또 농정원 품목실습 전문 교수로 활동해 전국 지자체와 대학, 농협에 출강하는 등 노하우 보급에 힘썼다.

김영기 상수도과 시설팀장은  경주 지진 시 외동 지역의 태풍 및 가뭄 등 물 복합재난 복구, 1000억원 규모의 광역상수도 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역 상하수도 분야 발전의 주역이다.

전국 유일 물분야 3개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김 팀장의 전문성을 살려 해당 분야에서 직무 능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최근 4년간 눈에 잘 띄지 않는 상하수도 분야에서 총 2206억 원 규모의 상하수도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또 해당 분야 설계 자문위원, 사전재해 검토위원 등으로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직접 기술 검토와 용역을 수행함으로 총 6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며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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