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지안(何旭娟) 中 후난여대 총장, "청년들, 한·중 간 교류 협력 중요한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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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지안(何旭娟) 中 후난여대 총장, "청년들, 한·중 간 교류 협력 중요한 역할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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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 총장,5일 경북도 방문...지난 9월 도 대표단 후난여대 방문 답방 차원
金 부지사와 경북도-후난성 간 대학·교육·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후난대(湖南大),동국대 와이즈대 등 도내 3개 대학과 교류해
/경북도
한-중, 청년의 가치인식 동일
후난성 융저우시 출생인 허쉬쥐안(何旭娟-50) 총장은 후난사범대학교 역사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6~2021 난화대학교(南华大学) 부총장과 후난청서대 부서기 등을 거쳐  올해 후난여자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경북도

허쉬지안(何旭娟) 중국 후난여자대학교 총장과 후난여대 대표단이 5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도의회 사무처장과 환담하며 경북도와 후난성 간 대학 및 청년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대표단이 후난여대 서기와 총장 등을 접견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진 답방이다.

후난여대는 도내 안동과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자매학교로 안동과학대학교와 한중뷰티아트센터 설립 MOU를 체결하고 후난여대 내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후난성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한중 대학생 예술 공연을 후난여대에서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허쉬지안 총장은 “올해 경북도와 후난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계기로 후난여대와 경북도 내 대학교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양 지역과 한·중 간 교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교류는 필연적인 것”이라며, “청년은 나라의 기둥이자 희망이며 미래다.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청년들이 인생의 지평을 더욱 크고 넓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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