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구미전자공업고 '구전공픽챠스' 팀 대상 영예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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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구미전자공업고 '구전공픽챠스' 팀 대상 영예안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1.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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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공픽챠스,'상윤이와 달구' 출품
"사소한 일 당하는 이 입장에는 심각한 폭력"
이은미 이사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하는데 힘쓸 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DGB대구은행 본점 지하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 장면.이은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와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에서 구미전자공업고 구전공픽챠스 팀 이 대상을 수상했다.

구전공픽챠스팀의 ‘상윤이와 달구’ 작품은 같은 반 학생인 두 친구 사이에 있었던 일을 회고한 일기 비교를 통해 두 당사자 간의 입장 차이를 비교하는 구성을 했다.

주 내용은 누군가에게는 장난일 뿐인 사소한 일이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폭력일 수도 있음을 영상에 잘 표현했다.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은미 이사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는 한편, 이 같은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알리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폭력 문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학교폭력 관련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실시하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한편 지난 9월 4일부터 약 5주간 접수된 영상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12팀의 수상작이 발표되었으며,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5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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