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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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 열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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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후 경북지역 민간인 희생자 원혼 위로
정정웅 회장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경북도
합동위령제에 참석한 헌관들이 희생자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있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 가 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위령제는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위령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시군의 유족들도 초청하여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경북지역 유족회 합동으로 개최되었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응어리진 한과 슬픔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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