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단체들, 어르신-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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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단체들, 어르신-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0.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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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사랑의 전기매트 나누어''
안강 신협,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동절기 이불 기증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경로당 어르신위한 반찬 만들어
/경주시새마을회
손지익 경주새마을회 회장과 회장단들이 경주시 측에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있다./경주시새마을회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박정원),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직장공장새마을경주시협의회(회장 장영준),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회장 조강식)는 지난 26일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전기매트 나누기'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경주지역 23개 읍면동에 총 45개의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손지익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이번 전기매트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강신협
김락원 이사장을 비롯 안강신협 임직원들이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안강신협

경주시 안강 신협 임직원들(이사장 김락원)은 지난 3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동절기 이불 27채를 기증했다.

안강 신협은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장 김치, 동절기 이불, 쇼핑 카트 등을 포함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락원 이사장은 “이미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불이 잘 전달돼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지난 28일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들이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경주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경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6차)으로 만들어진 반찬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2곳에 배부돼 훈훈함을 전했다.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 여성들과 경주 자원봉사센터 결혼이주여성지원팀 팀원으로 구성돼 현재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그간 방역 활동과 유적지 환경정비, 장애인시설 내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존감 향상과 나눔 행복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봉사 대상자에서 봉사자로 참여해 밑반찬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반찬을 포장하고 경로당 배부까지 함에 따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해원 가족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봉사활동을 통해 개인 성취감과 사회 책임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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