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옥문화박람회’ 오는 2일 HICO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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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옥문화박람회’ 오는 2일 HICO에서 개막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0.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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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까지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 열려
40개 업체 한옥건축 등 전시...업체-관람객 건축 상담회도
전문가,한옥 주요 프로젝트 및 트렌드 소개
/HICO
가치를 잇는 한옥
11월2일 경주 HICO에서 열리는 2023한옥문화박람회/HICO

‘2023 한옥문화박람회’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서 열린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가치를 잇는 한옥’ 주제로 한옥이 필요한 이유와 미래건축으로서 가치를 이어가는 한옥의 지속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40개 참가업체와 140개의 전시부스,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적인 전시품목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도 준비했다.

11월 4일 개최되는 한옥 트렌드 컨퍼런스는 △다니엘텐들러 소장 △한옥스테이 숙박공유 플랫폼 ‘위홈’ 조상구 대표 △조인선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해 주거·상업·공공용 한옥의 주요 프로젝트 및 트렌드를 소개한다.

5일 한옥 시공 컨퍼런스는 △경주건축사회 정대열 건축사 △로담신한옥 조정환 대표 △대보세라믹스 박효진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해 한옥 단계별 시공법부터 유지‧보수까지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한옥건축 시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참관객-참가업체의 연계 등의 건축 상담회가 진행된다.

한옥과 어울리는 목공예, 규방공예, 테라리움(한옥 정원), 한식 디저트 등 트렌디한 ‘한옥문화 클래스’도 4일 동안 무료로 선보인다.

특히 유명 스냅작가와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경주 한옥명소 투어와 한옥배경 감성사진 촬영 프로그램은 체험해 볼만 한다.

올해 5회째인 한옥문화박람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주관사인 HICO에서 9000만원을 부담하는 등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HICO는 이 행사기간  참가업체로 부터 전시부스 사용료로 2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경우 행사 기간 635건을 상담(금액 5억7000만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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