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 경로당 방역’...어르신 건강 보살펴
한수원시니어경주봉사단,홀몸 재가어르신 챙겨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직원가족 초청 행사(깊어가는 월성의 가을)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문화 개선 및 직원가족 대상 원전안전성 홍보를 위해 준비되었다.
이날 직원 가족으로 2023년생 유아부터 1942년생 직원 부모님까지 약 100여 명(약 30여 가정)이 참가하여 원전 시뮬레이터 운전체험, 전망대 견학 및 가족 근무 사무실 방문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가족직원의 근무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에 걸쳐 동경주 지역 전체 경로당 100곳에 방역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경로당 100곳에 2회씩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외지고 환경이 열악한 35곳에는 추가로 1회씩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 경로당 방역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한수원시니어봉사단원들이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월성본부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한수원시니어경주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수원시니어봉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 퇴직자와 배우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인수 봉사단장을 포함 200여명의 봉사단원이 서울, 경주, 부산, 울진,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등 직원들과 시니어경주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홀몸 재가어르신을 위한 물품 나눔 ‘마음담아 토닥토닥’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경주시 황오동에 위치한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한 후 재가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하여 키트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대비하여 연탄을 배달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시니어 선배님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반갑고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선뜻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