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 작가,'경주를 담은 소반' 출품
조선시대 '나무 소반(小般)' 도자기로 형상화해
안동 박금옥 '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 등 19점 수상 영예안아
조선시대 '나무 소반(小般)' 도자기로 형상화해
안동 박금옥 '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 등 19점 수상 영예안아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주 길상도예 하태훈(43) 작가의 ‘경주를 담은 소반’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 예선을 거쳐 출품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8월 17~18일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개최한 제53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한 공예품 25점을 출품해 경주 하태훈 작가의 ‘경주를 담은 소반’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안동 박금옥 작가의‘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이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상장, 청주시 한국공예관장상, 장려상 2점 등 출품한 25점 중 1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공예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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