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 해야"
"중앙-성동시장 주차장 관리 주체 및 시스템 다르다"
"타 지자체,전통시장 활성화위해 무료주차 시간 늘려"
"중앙-성동시장 주차장 관리 주체 및 시스템 다르다"
"타 지자체,전통시장 활성화위해 무료주차 시간 늘려"

정희택 의원은 경주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체계 모순 등을 신날하게 비판했다.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1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정 의원은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의 각 주차장 운영시간이 다르고, 10분 내 회차 시 요금 미부과 안내가 미흡하며, 주차권이 따로 관리돼 통합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주차장 관리 주체와 시스템이 다르고, 주차권 통합 시 발행처와 정산처가 일치하지 않으며, 비용 부담의 가중을 걱정하는 상인과 상인회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공영주차장의 운영 목적은 주차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에 방문하도록 무료주차 시간을 늘리는 등 다른 지자체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경주시의 전통시장도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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