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9일 경주시지회 회의실과 경주노인종합복지관 등 2곳에서 ‘제7회 경주시장배 노인 장기·바둑대회’ 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노인회 임원 및 참가선수(장기 30명, 바둑 41명)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장기‧바둑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장기‧바둑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경기 결과는 장기부문 우승은 김배동, 준우승에는 최상택, 장려상 김수룡, 노력상 최병환 어르신이 차지했다.

바둑부문 우승은 문창덕, 준우승 성건동 성일수, 장려상 김준길, 노력상 김홍기 어르신이가 수상했다.

구승회 회장은 “마땅한 놀이 문화가 없는 경로당에 장기와 바둑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효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