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대책상황실 운영...위기경보별 근무조 편성 산사태 대응 나서
지난 4월 산사태예방종합대책 수립...취약지역 응급복구 완료
지난 4월 산사태예방종합대책 수립...취약지역 응급복구 완료
경주시가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 파악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및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대응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위기경보별 근무조를 편성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총괄 지휘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산사태취약지역 444곳의 점검 및 응급복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시는 산사태 홍보 소책자를 제작해 산사태취약지역 인접 거주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는 등 주민 대상 산사태 대응 요령 홍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023년도 산사태예방종합대책을 수립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화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