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15일 경주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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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15일 경주에서 개막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4.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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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23일 까지 4일간 열전 펼칠 듯
전국 39개팀 9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경주시
지난해 경주베이스볼파크 열린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에서 우승한 ‘대전 레이디스’가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 여자야구대회인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15일 경주 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열린다.

시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토·일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및 경주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상위)' '퓨처리그(하위)' 로 나눠 열린다.

15일과 16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2일에는 준결승, 23일에는 3·4위전,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 챔프 리그는 ‘대전 레이디스’가 ‘서울 리얼디아몬즈’를 상대로 1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퓨처 리그는 ‘창원 창미야’가 ‘서울 위너스여자야구단’을 13:5로 우승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여자야구단인 ‘경주여자야구단’을 창단,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자야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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