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23일 까지 4일간 열전 펼칠 듯
전국 39개팀 9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전국 39개팀 9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전국 최대 규모 여자야구대회인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15일 경주 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열린다.
시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토·일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및 경주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상위)'와 '퓨처리그(하위)' 로 나눠 열린다.
15일과 16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2일에는 준결승, 23일에는 3·4위전,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 챔프 리그는 ‘대전 레이디스’가 ‘서울 리얼디아몬즈’를 상대로 1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퓨처 리그는 ‘창원 창미야’가 ‘서울 위너스여자야구단’을 13:5로 우승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여자야구단인 ‘경주여자야구단’을 창단,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자야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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