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박멸에 드론도 날았다"...경주천마드론동호인들 '재능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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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박멸에 드론도 날았다"...경주천마드론동호인들 '재능기부' 참여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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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천 둔치를 시작으로...중심가 방역 예정
드론 방역 요원들이 서천둔치  산책로 방역을 하고있다/사진=윤효중 기자
드론 방역 요원들이 서천둔치 산책로 방역을 하고있다/사진=윤효중 기자

경주 소재 천마드론아카데미(대표 김준태)가 경주시의 대대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에 동참하여  드론 방역 재능기부에 나섰다.

6일 서천둔치·북천둔지 총 4km 구간의 산책로와 운동기구 방역을 실시했다.

드론방역은 1회 방역시 10리터 분량의 방역약품을 탑제하여 15~20분 비행하며, 약 1,500평 의 넓은 면적을 분사함으로써 인적·물적·시간적 효율성이 우수하다.

천마드론은 이번 방역 작업에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 보유자들을 투입하여 산책 나온 시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졌다.

이번 드론 방역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준태 천마드론아카데미 대표는 "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주시민으로써 작은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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