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日帝) 강점기에 건설된 경주지역 철도(鐵道) 속속히 제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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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日帝) 강점기에 건설된 경주지역 철도(鐵道) 속속히 제거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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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27일 중앙선 경주역 103년만에 폐역
경주시,동해남부선 16지구-중앙선 6지구 등 22지구 통행환경 대폭 개선해
건널목 폭 확장, 철로 요철구간 아스팔트 포장 등 차량 통행 원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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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일제의 민족말살 현장   동궁과 월지를 잇는  황룡사역사문화관 앞 건널목이 철거되고 노면이 평평해져 차량 통행이 원활해 지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폐선(廢線)된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구간에 대해 (총 연장 80.3km) 정비작업이 한창이다.

폐선에 따라  기존 도로와 연결된 철길 건널목으로 차량이나 경운기 등 농기계, 어르신 보행유모차, 자전거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남부선(외동~강동) 16지구와 중앙선(시내~서면) 6지구 등 22지구에 2억을 투입해 건널목을 제거하고 하고 평탄작업을 하고 있다.

우선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많이 호소하고 농기계의 이용이 많은 동해남부선 구간 중 안강 2지구, 외동 3지구, 현곡 3지구, 월성 5지구 등 총 13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보수비 1억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완료한다.

이어 건천 5지구, 선도 1지구 등 9개 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4월에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 사업으로는 대부분 3m폭인 건널목을 현실에 맞게 확장하고 철도 침목 등 저해 시설물제거, 안전시설물 설치, 철로 요철구간 아스팔트 포장 등 건널목 통행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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