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마음...따뜻해진 우리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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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마음...따뜻해진 우리 이웃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0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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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사랑의 쌀 기탁 /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 새천년봉사회, 온누리상품권 100만
/ 더불어함께 새희망, 물품 / 경주중앙·알영로타리클럽, 물품 및 식료품 100만 원 / 경사모’, 쌀 400㎏
/ 식모회·대동떡집, 떡국 떡 100만원 /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 내남새마을금고, 쌀 660㎏
/양남면, 떡국 떡 및 쌀국수 나눔 행사 개최 / 꼼꼼복지단,안방사업 진행 /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사업 추진
/월성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는 매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명절에 쌀을 후원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 활동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쌀 20kg 70포(343만 원 상당)를 감포읍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삼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며 주변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식모회
식모회 김은정 회장이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식모회

경주 식당인들의 모임 ‘식모회’(회장 김은정)와 대동떡집은 18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떡국 떡 150봉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동떡집의 후원으로 준비된 이날 떡국 떡은 황성동과 용강동, 동천동 등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행복공유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50봉지씩 배분됐다.

공유냉장고는 물품을 나눌 사람, 필요한 사람 누구나 물품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역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식모회는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1호점을 시작으로 용강동,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개점했다.

식모회는 김은정집밥카페와 교동집밥, 궁한정식, 김경진라이브뽕닭, 마라향, 운수대통 닭갈비, 새파란보스족발, 큰기와, 한스델리, SH광고기획, 골프와놀자, 삼촌축산, 백년컴퍼니, (주)남경엔지니어링 등 회원업체로 구성돼 공유냉장고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
새천년봉사회 회원들이 예티주간보호센터에서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 새천년봉사회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역장 이상철) 새천년봉사회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용강동에 소재한 예티주간보호센터(센터장 윤소영)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새천년봉사회는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매월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해피트레인, 나눔 활동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해 8월에도 예티주간보호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철 신경주역장은 “이번 나눔이 사회복지시설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더불어함께 희망
더불어함께 새희망 조익제 본부장이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더불어함께 새희망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새희망(본부장 조익제)는 18일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 10포와 라면 30상자를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취약계층과 백혈병 가정 아이, 미혼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돕는 NGO단체다.

이 단체는 취약계층 후원계좌 신청과 접수,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 사업,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조익제 본부장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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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알영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강동면행정복센터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중앙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알영로타리클럽은 18일 강동면행정복지센터에 떡국과 라면, 휴지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직업인들의 모임이다. 인도적인 봉사에 이바지할 것과 모든 직업에 있어서 높은 도덕적 수준을 지킬 것을 장려하며 세계적인 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 국제봉사단체다.

특히 독거노인 위로행사와 경로당 위문행사, 다문화 가정 간식지원, 아동복지시설 성금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봉사와 세계 인류 평화 증진을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직업인들의 모임이다. 인도적인 봉사에 이바지할 것과 모든 직업에 있어서 높은 도덕적 수준을 지킬 것을 장려하며 세계적인 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 국제봉사단체다.

특히 17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방역 활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기부금 전달,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전개하고 있다.

임성일 경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차디찬 올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다가올 설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정성껏 준비한 마음을 받아서 행복한 설맞이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명숙 경주알영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설을 보내라고 회원들의 힘을 모아서 지원하게 됐다”며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사모
경사모 전성환 회장과 회원들이 경주시보건소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경사모

사단법인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경사모, 회장 전성환)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보건소에 쌀(10kg) 4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전담간호사(5명)를 통해 취약계층과 다수 세대원 거주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지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사모는 국가문화탐방!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등 건강관련 체험 행사를 주관해 경주 지역 발전과 홍보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특히 태풍 ‘힌남노’ 이재민에게 의연물품을 전달하는 등 평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꼼꼼복지단
꼼꼼복지단 추유경 위원장과 회원들이 어르신들 가정 물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꼼꼼복지단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꼼꼼복지단’(공공위원장 권혁섭, 민간위원장 추유경)은 18일 올해 첫 정기회를 개최한 후 특화사업인 안방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 5월부터 추진된 ‘안방사업’은 안부 묻고 방문하는 사업의 줄임말이다. 경제적,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꼼꼼복지단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위원들은 이날 대상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불편한 점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미정에서 후원한 떡국 떡와 쌀국수, 위원들이 준비한 두유, 생필품을 전달했다.

추유경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바기봉사단 회원들이 저소득층 세대에 대해 물품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또바기봉사단

경주시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또바기봉사단)는 18일 ‘떡국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떡국꾸러미는 떡국 떡과 곰탕, 조미김, 간식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게 구성됐다. 동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을 통해 저소득층 60세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원스톱 세탁지원, 사랑의 불빛나눔 LED전등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미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맛있는 떡국으로 힘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떡국꾸러미 나눔행사는 금곡유리와 금성물류(주), 김영창 님, 동천동주민자치위원회, 동천지도자회, 맛있는찰떡, 부건건설, 신화전력, DB손보 이정희 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내남면 새마을금고
김영제 이사장이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내남면 새마을금고

경주시 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제)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쌀(20㎏) 33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좀도리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 사랑 실천 운동이다.

내남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을 위해 꾸준히 백미을 기증하고 있다.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주민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양남면행정복지센터

경주시 양남면행정복지센터와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양남면 취약계층에 설 명절맞이 떡국 떡과 쌀국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물품은 평소 이웃 나눔을 실천으로 하는 주식회사 미정에서 기탁한 것이다. 떡국 떡 50봉지와 쌀국수 96개입을 양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했다.

김승환 민간위원장은 “양남면 지역사회협의체에 떡국떡과 쌀국수를 기부해준 주식회사 미정에 감사하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 소외받는 이웃에게 떡국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3년에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남면 지역사회협의체가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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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전달하면서 안부도 여쭙고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밑반찬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해원, 민간위원장 전성환)는 18일 정기회를 개최 한 후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똑똑똑’ 반찬사업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해 이번이 3번째다. 복지위기가구의 문을 ‘똑똑똑’ 먼저 두드리며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중부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와 함께 연계하는 등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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