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연말 발전소 주변 지역 9개 초중고 학생들에게 3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주변 지역에 소재한 9개 학교는 나산초 등 4개교, 양남중 등 3개교, 경주화랑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저소득층 및 특기적성 기준 77명, 성적우수자 기준 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주변 지역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효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