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종전 기원...지역 통일의지 결집해
'2022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가 지난 5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종전을 기원하고, 지역의 평화분위기 확산과 통일의지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반갑습니다 ▲사물놀이 ▲무용(장고춤) ▲성악(경복궁 타령, O sole mio, 축배의 노래) ▲합창(아름다운나라, 우리모두하나되자)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과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 을 합창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장미향 경북부의장은 “음악은 어느 자리에서나 하나로 결집하는 큰 힘이 있다”며 “깊어가는 겨울 오후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져 경북도민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여 분단극복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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