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D News] 노사,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합의...'동반성장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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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D News] 노사,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합의...'동반성장 데이' 개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1.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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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간부직원 대상 '직무급' 제도 全 직원 확대 적용키로
'직무중심 보수체계', 직무 특성과 난이도 따라 보수 차등 지급해
'동반성장 데이',11개 중소협력사 애로사항 청취...상생발전 한 몫해
/KORAD
노사 협력의 표상...현재 정부는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이행율은 10%대 머무는 등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KORAD 노사(차승수 이사장- 정기룡 노조위원장)는 합의를 도출했다. / KORAD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KORAD)은 지난 28일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직무중심 보수체계'는 직무 특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지급하는 제도로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존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직무급 제도를 전 직원으로 확대 적용하게 되었다.

KORAD는 직무중심 보수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노사공동 TFT를 구성하고 직무 분석 및 평가 과정에 직원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직급별·부서별 설명회를 통한 구성원의 동의를 얻어 노사합의에 이르렀다.

차성수 KORAD이사장은 “전 직원 직무급 확대도입을 시작으로 직무·성과 중심의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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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상생...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2년 KORAD 동반성장 데이 / KORAD

KORAD는  29일  협력사와 함께 2022 KORAD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

KORAD 동반성장 데이는 방폐물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중소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력사들에게 올해 공단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협력 중소기업 10개사 임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한편,KORAD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임치제도 확대,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협력이익공유제․성과공유제 확대, 에너지 기술마켓 참여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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