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 사망자 소식에 식료품 사재기 현상 발생···시민들 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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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로나 사망자 소식에 식료품 사재기 현상 발생···시민들 불안감 증폭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2.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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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비상용 식품 구매로 인해 저장시설 동나

22일 오후 7시 경주의 한 대형마트.

경주에서  발생한 국내 3번째 '코로나19' 사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 가득한 채 '비상식료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났다.

경주 중심가 A마트 식품저장판매대는 텅 비워있다 / 윤효중 기자

특히, 관내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 주민사회는  '코로나19' 사망자 소식과 관련된 사실 확인이 안된 루머들도 퍼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주 B마트 우유 판매시설도 바닥이 임박하다 / 윤효중 기자

한편, 시민들은 인근 마트에서 라면, 우유, 두부, 쌀 위주의 생필품을 대량 구매하는 등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여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주 C마트 야채 코너는 이른 저녁시간대임에도 물량이 없다 /윤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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