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문화공헌 '교정시설'에게도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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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문화공헌 '교정시설'에게도 닿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6.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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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경주교도소 지역사회 협업 강화 체결...교정시설 간 전국 첫 사례
지역사회 '비범죄화' 노력...교화 프로그램 운영키로
/경주엑스포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대표이사와 경주교도소 서보균 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경주엑스포

(재)문화엑스포은 지난달 31일 경주교도소와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비범죄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비범죄화를 위해 △교육교화사업 관련 콘텐츠 개발 △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교류 △수용자의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포럼 개최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경주교도소 직원 및 동반가족(4인 이내)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

서보균 소장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향상시키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관련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함으로써 교정교화 상생활동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이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교정, 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비범죄화 및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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