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팀 화랑FC,한수원U-12 선수들 참여
과녁에 슛팅 득점한 점수 후원금 50여만원 기부
과녁에 슛팅 득점한 점수 후원금 50여만원 기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경주슛돌이’ 행사를 개최했다.
황성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소년 축구팀 화랑FC와 한수원U-12 선수들이 참여했다.
'슛돌이' 행사는 공단이 제작한 과녁에 선수들이 슛팅을 해 득점한 점수를 후원금으로 환산하고 이를 지역 내 시설 등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화랑FC 소속 추우석 선수가 최다 득점으로 최우수상을, 한수원U-12 김원일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 결과 합산점수는 102점으로, 1점당 5000원으로 환산해 후원금 50만 2000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화랑FC와 한수원U-12 관계자들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기열 이사장은 “경주슛돌이 행사가 매년 발전해 어린이날 대표적 축구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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