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도도미장원 한지우 원장과 직원들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 머리 짜르기 걱정 '끝'
미용실 이용 어려운 취약계층은 직접 방문 봉사도
한 원장 "작은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 머리 짜르기 걱정 '끝'
미용실 이용 어려운 취약계층은 직접 방문 봉사도
한 원장 "작은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
울진군 후포면 소재 미용업소인 도도미장원이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미장원 한지우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1월 29일 관내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머리를 단정하게 해 드렸다.
현재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40 여 명이다.
특히,한 원장과 직원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후포지역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미용실 이용이 불편한 취약계층 집을 찾아 재능 봉사활동를 한다는 것.
한지우 원장은 “예쁘게 머리단장을 하신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고, 작은 시간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대가 없이 헌신하는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한원장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재능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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