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지난 달 29일 경기도 광명 KTX 역  인근에  '테이크 호텔'을  오픈했다.

미디어와 생활시설로 특화된 '테이크 호텔'은 광명 역세권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교류하는 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8층, 지상 27층 규모에다  특화된 객실 228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이 호텔의  객실은 1 ~ 4인실(테이크 1~테이크 4) 타입이다.

 공용공간을 두어 2명이 함께 1인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룸도 있다. 여러 명이 각자의 공간을 사용하며 함께 모여 회의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터미널 룸도 3개 층에 갖추었다.

  층마다 대표 시설로는 1층에 짐 보관실과 레스토랑, 2층은 직원들을 위한 식당/사무실 및 코인세탁실, 3층에는 웨딩숍/연회장, 4층에는 뷔페식당과 레스터 홀 등이다.

 5층 로비에는 미디어 숲, 그린 윌과 미디어 케이브가 있고, 5층에서 6층으로 올라가는 벤치형 계단은 휴식은 물론 세미나 진행, 스크린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열려진 강당으로 준비됐다.

  6층은 멤버십 전용 라운지로 EBS 미디어 스튜디오, 마이크로 스튜디오, 쿠킹 스튜디오, 키즈 놀이터, 체육시설, 갤러리를 구성됐다. 7층은 개폐식 인피니티 풀을 두어 여름에는 도심의 빌딩 옥상의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모든 시스템을 스마트/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객실 콘트롤과 스마트 오더 기능을 완비해 고객은 별도의 체크인 없이 바로 객실로 입장할 수 있다. 객실에는 사무공간을 두었고, 5성급 호텔에 준하는 화면 이동이 자유로운 65인치 스마트 TV를 설치하였으며 시몬스 침대와 거위털/오리털 침구로 내 집처럼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테이크호텔'은 단순히 숙식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Stay, Play, Link를 표방한다. 3040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특성과 실용적인 개성을 갖춘 객실과 특화된 시설을 갖추어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찾아와 머물며 휴식하고, 놀고, 배우고,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로드 샵, 다양한 스튜디오/클래스, 라이브 공간은 가족단위로 이용객에게는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테이크 호텔은 광명 KTX 역사를 중심으로  ‘U Plnet’ 내 AK플라자와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인접해 있어 지역의 상권과도 동반 활성화가 기대된다.

  호텔 운영권은 블루원리조트가 한다.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대표는 “테이크 호텔은 광명지역의 3040 세대들을 위한 특화된 호텔로써 누구나 일상적으로 찾아와 소통, 교류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이웃집 같은 공간으로 정성껏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효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