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夕,경주지역단체들 '선한 마음, 따뜻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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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경주지역단체들 '선한 마음, 따뜻한 사랑'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1.09.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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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피,범죄피해자 가정 위문품 전달
경주범방 여성委,대자원 등 아동양육시설 생필품 지원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이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경주범피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이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경주범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12일까지 열흘간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지원하는 '한가위 사랑나누기를 실시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범죄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명절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30가정을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금번 사랑나누기가 범죄피해로 인한 아픔을 이겨 내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어 희망과 기쁨 가득한 명절을 보내고 잃어 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한편,경주범피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랑나누기를 실시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다양한 피해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이 범죄이전의 일상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주범방여성위
박태일 경주범방회장,박운형 위원장,김정석 경주범방부회장이 대자원을 방문,위문품을 전달했다./경주범방여성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이하 범방) 여성위원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13일  아동양육시설 두 곳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범방 박태일 회장, 여성위원회 박운영 위원장과 위원들이 대자원과 성애원 두 곳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후원마저 줄어든 아동양육 시설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샴푸와 세제용품 등 100만원의 생활용품을 전했다.

'경주범방 여성위원회'는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받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중 기업인, 상담전문가 등 여성위원 14명으로 조직된 경주범방 산하 조직으로 여성의 섬세함을 앞세워 비행청소년 상담 및 원호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운형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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