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관계자가 허리피게 한 ‘밀레니엄 인텍’ 착한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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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관계자가 허리피게 한 ‘밀레니엄 인텍’ 착한기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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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지준일 대표, 경북도에 자세교정 의자와 폴딩박스 1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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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일 대표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기부증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지준일 대표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기부증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칠곡군 소재 밀레니엄 인텍은 31일   자사제품인 자세교정 의자와 폴딩 박스 각 100개(1000만원 상당)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도는 이번에 기부한 자세교정 의자 등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방역 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시군 보건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밀레니엄 인텍 지준일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활동에 묵묵히 전념하고 있는 담당공무원들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밀레니엄 인텍(칠곡군 약목면 소재)은 1999년 4월 2일 창립해, 사출성형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 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서 특허기술을 이용한 배수판과 허리교정 의자, 폴딩 박스, 캠핑 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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