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대구 편입"...경북도의회 어떤 결과를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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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대구 편입"...경북도의회 어떤 결과를 낼까?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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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개회...군위군 편입 문제 쟁점화될 듯
행정복건복지위 논의 거쳐 다음 달 2일 본회 최종 결정
집행부 도의회 통과여부 초긴장 모드 돌입
제2회 추경예산 경상북도 8,217억원, 교육청 5,378억원 기정예산 증액돼
군위군 대구 편입이 20일 열리는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결정이 난다.현재 상임위인 행정보건복지위 내부에서도 찬반이 팽팽한 분위기다.하지만 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된 군위군이 직결돼 있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집행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경북도의회
군위군 대구 편입이 20일 열리는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결정이 난다.현재 상임위인 행정보건복지위 내부에서도 찬반이 팽팽한 분위기다.하지만 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된 군위군이 직결돼 있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집행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는 20일 부터 9월 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비롯한 중요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20일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선희(비례), 나기보(김천), 김대일(안동)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선희 의원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추진’과‘ '직업계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 대책’을, 나기보 의원은 ‘농촌 일손 부족 대책’과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산업육성’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한다.

또 김대일 의원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도내 비지정문화재 보존 및 관리 방안’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TBC, 종합유선방송)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2021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경상북도가 8,217억원, 교육청 5,378억원이 기정예산보다 증액 되었다.

더욱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소득 하위 88%)과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국민지원금 등이 포함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과 관련한 경상북도의회의 의견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9월 2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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