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제미래 '굳'...'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가시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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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제미래 '굳'...'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가시화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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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9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 보고회 개최
사업비 290억 원· 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 조성.
올 10월 착공... 내년 8월 준공 예정
市,기업지원센터 구축...전기차 등 부품사 다양한 지원키로

 

/경주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는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의 최우선 공약이다./경주시

경주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경주시는 9일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건축사사무소 상생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축 설계용역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그간 추진내용, 연구동과 평가동의 시설구성 등의 보고와 함께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의 층별 설계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시 구어2산업단지 내 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으로 조성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는 건축면적 1,826㎡, 연면적 2,990㎡, 지상 3층의 연구동 및 지상 1층의 평가동 2개동이 건립된다.

 2022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해 지역기업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의 운영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맡는다./경주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의 운영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맡는다./경주시

 이 사업은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한편,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시는  최초의 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전문장비 11종을 확보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를 시작으로 경주시 및 경상북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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