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Cool 한 이웃사랑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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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도 Cool 한 이웃사랑은 이어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7.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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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안전처, 경주시 황남동 경로당에 발마사지기 28대 전달
경주시 현곡면, 폭염대비 독거 어르신 안부 챙겨

 

한수원 측은 경로당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등 세심한 신경까지 쓰고 있다./한수원
한수원 측은 경로당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등 세심한 신경까지 쓰고 있다./한수원

한수원 안전처(처장 이중기) 직원들은 20일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인 ‘러브펀드’를 통해 모금된 280만원 상당의 경로당 배부용 발마사지기 28대를 전달했다.

한수원 안전처는 황남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소외계층 지원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중기 처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힐링이 되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중복을 앞두고 시원한 수박을 대접하고 싶었으나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해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현곡면행정복지센터
금대호 현곡면장과 김수광 시의원이 관내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다./현곡면행정복지센터

경주시 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금대호 면장을 비롯해 김수광 경주시의원, 성명덕 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하절기 폭염대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전한 여름나기 현황을 파악해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곡면에서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청소를 실시함과 동시에 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더운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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