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중', 제68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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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중', 제68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7.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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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서울 충암중 對 경기 대원중 11:7
132개팀 4700여명 참가...코로나 19 하에 지역경제활성화 기여해
우승을 차지한 서울 충암중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경주시
우승을 차지한 서울 충암중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경주시

‘제68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 충암중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국단위 중학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16세 이하 132개팀, 4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5일간 총 131경기의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서울 충암중이 경기 대원중을 11대 7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수상은 △이선우(충안중)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및 타격상 △정현우(충암중)선수가 우수투수상, 수훈상, 타점상을 받았다.

△감투상은 이의철(대원중)선수 △미기상은 이신혁(대원중) 선수 △감독상은 배성일(충암중) 감독 △지도상은 정인화(충암중) 부장 △공로상은 홍기복(충암중 교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결승전이 끝난 후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경주에서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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