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포스터 코로나 '핫 프레이스' 시간 문제
상태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포스터 코로나 '핫 프레이스' 시간 문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6.27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마공원 지난 5월 개관이후 관람객 증가추세
새마을운동 역사교육, 북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구성
2~20세대 새마을운동 가치 확인...기성 세대 70년대 추억 더듬어
/경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 학습 공간으로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조성되었다./경북도

경상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소재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 이후 연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 한 달 동안 방문객 현황을 보면 1일 평균 관람객이 250여명에서 56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주말에는 2,000명대 이른다.

이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이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에는 오픈형 도서관 북마당과 북카페 그리고 대규모 유리창으로 자연광이 비춰주는 에코홀, 새마을운동의 상징적 조형물인 미디어큐브로 구성하여 개방성 뿐만 아니라 카페 같은 로비를 연상시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2․3층의 새마을운동 전시관은 첨단전시기법을 통해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어린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그 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2․30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라고 검색해 보면 많은 블로그에서 자녀들과 함께 새마을운동 전시관에 들러 할아버지, 할머니의 힘들었던 생활상을 느껴보고, 북카페에 들러 차도 한잔하면서 어린이 놀이터에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쓰여 있다.

이장식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4월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새마을운동 역사교육의 현장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여 도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핫한 문화컴플렉스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