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OTT에 경주-안동 관광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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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OTT에 경주-안동 관광지 등장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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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문화관광자원 베트남 알리기 주력
베트남인 이용률 1위 OTT 플랫폼 ‘FPT PLAY’ 활용 현지 맞춤형 마케팅 벌여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 관광을 못하는 베트남인들이 OTT를 통해 경주-안동지역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 관광을 못하는 베트남인들이 OTT를 통해 경주-안동지역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 코로나 19로 인해 왕래할 수 없는 베트남 관광객들을 위해 베트남인 사용률 1위 현지 OTT 플랫폼인 ‘FPT PLAY’에 경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노출하는 등 경북 문화관광자원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 OTT 시청 수단이 확대되고 관련 플랫폼 및 유통 콘텐츠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OTT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영상 콘텐츠 소비 시장의 흐름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공사 측은 현지 시장 흐름에 맞춰 지난 3일부터 2주간 ‘안동’과 ‘경주’의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탈춤과 국악의 콜라보로 구성된 경북의 색채가 짙은 아름다운 홍보영상을 FPT PLAY 채널 콘텐츠에 소개했다.

 조회수 건수도 41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금은 코로나 19로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경북문화관광 자원들을 노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비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TT 는 “Over-The-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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