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에 치르진 '제99회 어린이 날'...내년 100회, 마스크 없는 잔치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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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 치르진 '제99회 어린이 날'...내년 100회, 마스크 없는 잔치되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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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로 인해 행사 규모 대폭 축소
어린이들 격려... 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이벤트 열어
내년 100회 어린이 날에는 코로나가 소멸된 속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하루를 즐겼으면 한다./경주시
내년 100회 어린이 날에는 코로나가 소멸된 속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하루를 즐겼으면 한다./경주시

 

경주시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매년 열리던 어린이날 큰잔치가 코로나로 인해 대폭 축소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정창환 소방서장 등 내빈과 지역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표창 수상자 및 보호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어린이와 내빈들이 함께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날려 보내는 ‘우리의 꿈을 날려 보아요’ 퍼포먼스, 그리고 청소년합창단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경주시 아동참여위원들이 만든 아동권리책자를 통해 아동권리를 홍보하고, 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4행시 짓기 등 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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