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경주지역 교통망...'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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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경주지역 교통망...'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4.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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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 개시...2020년 완료
총 사업비 국토교통부 72억,도비 17억8,000만원,시비 42억8,000만원
지능형시스템, AI 기반 스마트 교통 관제시스템...교차로 교통량 실시간 분석 가능
전국 '최초' 석계교네거리 등 3개 구간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시험운영 들어가

 

시험운영기간 보완점을 개선한 후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이번에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도비 등 총 132억이 투입된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사진은 석계교네거리 영상분석 화면이다./경주시
국도비 등 총 132억이 투입된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사진은 석계교네거리 영상분석 화면이다./경주시

경주시가 경주경찰서와 협업(協業)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의 스마트 교통 관제시스템을 통해 교차로 교통량을 실시간 분석해 교통신호에 직접 반영하는 '제어시스템'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기획된 이 시스템은 현재 시험운영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 달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전국 최초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구간은 산발적 교통 혼잡 구간인 △석계교네거리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대본삼거리 등 3개 구간이며, 특히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진리마을입구삼거리 간에 적용되는 '신호연동구간 시험'은 전국 최초 시행이다.

시험운영기간 보완점을 개선한 후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이번에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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