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예술장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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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예술장터' 개막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4.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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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예술장터' 10일부터 17일까지...경북도청 동락관 지하 전시장에서
예술인 氣 살리고 나만의 반려작품 구입 기회까지
작품판매 수익금 일부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 보태

경상북도는 4. 10일 ~ 17일까지 도청 동락관 지하전시장에서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예총 등 지역 예술가들과 손을 잡고 예술작품 전시․판매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를 개막식이 지난 10일 경북도텅 동락관 지하전시장에서 열렸다.(사진)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와 경상북도도예협회,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와 경상북도도예협회,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

이 행사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인들의 예술작품 판로개척을 도모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예술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전시판매전을 통하여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으로 기부한다.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술(그림, 시화 사진 등), 도예, 공예 분야별로 출품작품 총 359점을 행사기간 동안 동락관 지하 제2전시장에서 상시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혼이 담긴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접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경북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경매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도

10일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도의회 의장, 지역 기업인, 사회단체장, 도내 예술인들과 작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식 이벤트로 준비한 '현장경매'에서는 도예, 공예, 시화 등 총8점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매작으로 출품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러한 장을 마련하여 도민들과 고통분담에 앞장서 준 것에 그 의미가 크며 이번행사에 지역사회와 도민들이 많이 동참하시어 모두가 상생하는 나눔예술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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