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떠난 조현재 원장,"국가 발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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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떠난 조현재 원장,"국가 발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겠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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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국학진흥원 조현재 원장 퇴임식 개최
조 원장,재임중 민간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 법률 제정 발의
출자출연기관 중 국비 200억원 최초 달성 등 다수의 업적 남겨
퇴임식에 참석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재임하시는 동안 국학진흥원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신 조현재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경북도
퇴임식에 참석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재임하시는 동안 국학진흥원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신 조현재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경북도

제9대 한국국학진흥원 조현재 원장 퇴임식이 1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렸다.

퇴임한 조 원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끝으로 31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8년 9월 21일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 총사업비 200억원의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및 실버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출자출연기관 중 국비 200억원 최초 달성, 민간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 등 한국국학진흥원이 명실상부한 국학연구의 본산으로 거듭나는데 큰 힘을 쏟아왔다.

조현재 원장은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국학진흥원에서 배우고 익힌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들을 자산으로 간직하면서 또 다른 곳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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