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名品 공연물 '인피니티 플라잉' 수도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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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名品 공연물 '인피니티 플라잉' 수도권 나들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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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 공연 서울공연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5일 개막...28일까지
대사없는 코믹 공연이 특징...세계 최초 로봇팔과 3D홀로그램 접목한 상설공연체조
서울 공연,국가대표 '천송이' 특별출연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공연 ‘플라잉’으로 첫 선을 보인 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지속해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공연 ‘플라잉’으로 첫 선을 보인 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지속해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 경주엑스포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펼쳐지는 경주엑스포 명품 공연물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공연이 막을 올렸다.

지난 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해 오는 28일 까지 열리는 이 공연은 수도권에 홍보하기해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난타’와 ‘점프’, ‘셰프’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無대사) 공연 제작자 최철기 감독과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한 공연이다.

인피니티 플라잉을 제작한 페르소나 최철기 대표 /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을 제작한 페르소나 최철기 대표 / 경주엑스포

알찬 무대 구성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55개 도시 및 터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 등을 넘나들며 10년 동안 2,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여 9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유치했다.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비보잉 등을 수련한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과 상설공연으로는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해 다른 공연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서울 특별공연은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해 2015년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팀 경기 은메달을 획득한 '천송이' 선수가 특별 출연해 극의 구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또 와이어를 탄 배우가 무대와 객석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과 국가대표 출신 배우의 액션이 어우러진 극한의 퍼포먼스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공연을 주관하는 페르소나 경주사업부분 황근생 대표는 “10년간 경주에서 공연을 지속하면서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방에서 이처럼 장기 공연을 이어간 것은 ‘인피니티 플라잉’이 유일하다” 고 말했다.

또 그는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인 만큼 지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서울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퍼포먼스로 성장해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 차원 더 강화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한다” 고 했다.

이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양한 공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넓힐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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