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경북지역단체들(1)...‘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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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경북지역단체들(1)...‘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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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10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5000만원 동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1월 급여 전액 기부로 시작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경북 단체들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3일 도내 최대 농업인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한용호 회장)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또 한돈 생산자 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최재철 회장)도 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는 회원 수가 약 2만 여명에 달하는 도내 최대의 농업인 단체이다. 1988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일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각종 농정시책 개발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한용호 한농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마음으로 2만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했다.”고 말했다.

 한돈 생산자 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최재철 회장)도 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

한돈협회는 지난해 1억원의 성금과 돼지고기 34t(2억 2천만원 상당)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 한돈협회
한돈협회는 지난해 1억원의 성금과 돼지고기 34t(2억 2천만원 상당)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 한돈협회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1986년에 설립되어 600여명의 회원이 약 150만 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돈 생산자 단체다.

최재철 한돈협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한돈 회원들이 마련한 기부금이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 이웃사랑과 행복한 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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