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창업․벤처기업 육성할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연계 IR 컨퍼런스'
상태바
경북 창업․벤처기업 육성할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연계 IR 컨퍼런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27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R컨퍼런스 , 경북도 민간 AC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 지원 프로그램
국내 대표 AC (주)티비에스파트너스 등 유럽,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진출 채널' 보유
㈜울림나무,세계 최대 온라인 B2B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입점 성과
㈜할크, ㈜멤브레어 등 스위스 공대와 공동연구 제안받아

‘2021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연계 IR 컨퍼런스’가 27일 경주 보문단지내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 컨퍼런스에는 기업 2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이하 AC) 6개사, 국내외 투자자,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 경북도
이 컨퍼런스에는 기업 2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이하 AC) 6개사, 국내외 투자자,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 경북도

2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및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구축·지원하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AC인 (주)티비에스파트너스, 와이앤아처(주) 등 참여했고 이들은 각각 유럽, 북미, 베트남, 싱가폴, 인도, 중국 등에 글로벌 진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참가 액셀러레이터별 프로그램 운영성과 발표(오프라인)/투자 협약식(오프라인)/20개 참여기업을 글로벌 6개 국가 15명의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투자 라운드 테이블(온라인)/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상담회(온라인)/우수 참여기업의 투자 파이널 데모데이(온라인)등으로 구성되었고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경북도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과 보육에서 그치지 않고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번 사업으로 우수 참여기업은 참여AC에게 직접 투자까지 연결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유)컴퍼니에이를 통해 ㈜울림나무는 세계 최대 온라인 B2B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입점하게 되어 글로벌 수출판로를 열었으며,㈜할크, ㈜멤브레어 등은 스위스 공대와 공동연구를 제안받기도 하였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美·中 등 주요국에서는 벤처·창업기업들이 각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들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벤처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 맞혀 혁신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과감히 도전하여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와 협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