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는 나누는 경주지역단체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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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씨'는 나누는 경주지역단체들(10)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2.2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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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끌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원 기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에그투게더’ 계란 1000판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양남면 서동리 마을회 사랑의 생필품 기탁
경주 중앙로타리클럽‧남경주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자녀위한 노트북 전달

 

지역 건설사 동부이끌림㈜(회장 손정곤)이 지난 18일 경주시를 직접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지역 대표적인 건설사인 (주)동부이끌림㈜은  지난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1000만원 기탁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다. / 경주시
경주지역 대표적인 건설사인 동부이끌림㈜은 지난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1000만원 기탁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다. / 경주시

손정곤 회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고 올해도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8일 경주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사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鷄卵自助金管理委員會)는 계란자조금의 소비 홍보, 정보 제공, 조사 연구, 수급 조절을 통해 계란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 경주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鷄卵自助金管理委員會)는 계란자조금의 소비 홍보, 정보 제공, 조사 연구, 수급 조절을 통해 계란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 경주시

계란자조금관리위 관계자는 “양계 농가와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추진했다”라며, “경주시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매우 기쁘며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안사모 회장 서성순)은 18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샴푸 50세트와 떡국 떡 30kg, 두루마리 휴지 10박스를 기탁했다.

서성순 회장은 “매년 기부를 해왔지만 올해는 좀 더 뜻깊은 기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했다. / 안사모
서성순 회장은 “매년 기부를 해왔지만 올해는 좀 더 뜻깊은 기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했다. / 안사모

‘안사모’는 2004년에 45명의 회원으로 창단되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15년간 후원하면서 희망과 사랑을 실천한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이다.

양남면 서동리 마을회(이장 황보두복)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18일 양남면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 양남면행정복지센터
/ 양남면행정복지센터

황보두복 이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동한), 남경주로타리클럽(회장 김수복)은 18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초중고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저소득 3세대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사진)

이 단체는 '주회'를 통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 빈곤과 기아, 환경, 문맹, 폭력 등 중요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들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앙로타리클럽
이 단체는 '주회'를 통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 빈곤과 기아, 환경, 문맹, 폭력 등 중요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들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앙로타리클럽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결정적 시기를 겪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컴퓨터기기가 없어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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