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지역 하수처리난 해소된다...경주시,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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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지역 하수처리난 해소된다...경주시,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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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총 사업비 250억 원 투입 외동하수처리장 4천t 증설...2023년 준공 목표
환경부 신규 국도비 사업 가내시 선정 쾌거
朱 시장,예산 확보위해 올해 초 부터 전력투구
경주시 외동읍 일대에 각종 공장이 들어서면서 오폐수량도 급격히 증가해 기존 하수처리장의 용량이 한계에 달했다.이번 증설로 인해 이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동하수처리장 증설 현장 조감도 / 경주시
경주시 외동읍 일대에 각종 공장이 들어서면서 오폐수량도 급격히 증가해 기존 하수처리장의 용량이 한계에 달했다.이번 증설로 인해 이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동하수처리장 증설 현장 조감도 / 경주시

경주시 외동읍 외동하수처리장이 증설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기존 외동하수처리장은 1일 하수처리량 8,000t이다. 하지만, 이 일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수 처리 한계가 있어 증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의 4,000t 증설 및 차집관로 증설 등의 사업내용으로 환경부 신규 국도비사업으로 가내시 선정돼, 내년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외동읍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외동 하수도처리장 증설사업 국·도비 신규사업 선정은 최근 현곡 소현처리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총 사업비 150억 원, 국비 105억 원) 신규 국비사업 선정에 연이은 쾌거이다.

이번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특히 개인오수처리시설로 운용중이던 대단위 아파트, 산업단지 등지에 공공하수도 확대보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은  주낙영 시장이 올해 초 국·도비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용역 등을 거쳐 중앙부처에 발품을 팔아 노력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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