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자씨'가 달려간 곳은 산내면 태풍피해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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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자씨'가 달려간 곳은 산내면 태풍피해 농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0.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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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자씨' 25명 산내면 포도밭 낙과와 비닐하우스 파손시설물 정리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한 농가 피해복구 지원해 호평
'친절한 경자씨'들이 또 출동한 곳은 농가 일손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경주시 산내면 태풍 피해 농가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자씨'들이 또 출동한 곳은 농가 일손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경주시 산내면 태풍 피해 농가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6일 장마와 연이은 태풍 ‘마이삭’, ‘하이선’ 으로 피해를 입어 아직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산내면 일대 농가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친절한 경자씨' 25명은  태풍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산내면 일대 포도밭 농가에서 낙과와 비닐하우스 파손 잔재, 파손시설물 정리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친절한 경자씨 올해 활동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전남 구례군 이재민 250여 명, 경주 감포항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180여 명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했다
친절한 경자씨 올해 활동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전남 구례군 이재민 250여 명, 경주 감포항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180여 명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김종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친절한 경자씨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피해 농민들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친절한 경자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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