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4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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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4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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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비 점검 및 코로나19 대응 공감대 형성
원전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 대비 기관 점검...대응조치 토의
김태성 해병 1사단장,"각종 테러 대응 '대테러 특임대'를 운영"

3/4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로롯한 관내 기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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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테러의 위험이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드론을 이용한 테러 등 테러의 양상이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원전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지의 테러에 대비한 기관 점검과 대응조치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월성원전과 지역 군부대, 경찰서 등 각 기관별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공감하고, 앞으로 안보 위해 상황이 발생시 상호 협조하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방역에 대해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새로운 위원으로 참석한 김태성 해병대 제1사단장은 “드론을 이용한 테러 등 각종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해병대 제1사단은 대테러특임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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