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 공식 출마 선언···"새롭게 도약하는 경주, 희망의 대한민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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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 공식 출마 선언···"새롭게 도약하는 경주, 희망의 대한민국 만들겠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4.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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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 과정 혼란, "송구스럽습니다"
이채관 전 예비후보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선임
'카더라' 흑색선전,네거티브는 지탄의 대상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1일 경주시 용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경주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윤효중 기자
/윤효중 기자

김석기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미래통합당 공천과 관련하여 경주시민들의 혼란을 야기 시킨 점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올렸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방역과 예방에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보건의료진, 방역실무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고 말했다.

또 “특히 미숙한 대응으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이다”며 현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 대처에 강한 비판을 했다.

이와 함께 현재 많은 자영업자들이 존폐위기를 겪고 있고, 내수경기 침체·기업도산·대량해고·수출입 감소 등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자신을 비롯한 미래통합당에서 국민건강 안전을 위해 ‘코로나 3법’을 발의 했으며, 실물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 올해 예산의 20%인 100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 투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는 경제, 외교, 안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4·15 총선에서 꼭 압승하여 정권교체와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국회의원선거 출마 의사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여러가지 확인되지 않은 '카러다' 식의 소문들인 난무하고 있다"며 "인물과 정책경쟁이 아닌,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는 공정해야 할 선거풍토를 흐리게 해 모든 후보자가 유권자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공정선거를 위해 총선 후보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날 출범한 미래통합당 경주시 선대위는 이채관 전 예비후보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최창근 전 예비후보, 최우섭 전 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의장,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 윤병길 현 시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고문으로는 지역의 원로이신 임진출 전 국회의원, 남홍 경주시 원전대책위 위원장, 오해보 전 경주시 부시장이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운동 실무총괄인 상임 선대본부장에는 박승직 도의원, 배진석 도의원, 이제석 전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 특보가 각각 맡아 김후보의 필승캠프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이날 '김석기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은 김석기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고자 참석하기도 했다.

/윤효중 기자
/윤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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