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대구 직원 가족에게 쌀을...지역주민에게 의료품을
한수원이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지역연고가 있는 한수원 가족을 위해 경주시에서 생산된 이사금쌀 800포/10㎏(2200만원 상당)를 특별 구입했다.(사진)
대구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생필품 구입에 불편함이 있는 가족에게 특별히 공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후 지역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지역농산물을 우선구매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상생 발전에 동참해 오고 있다.
한수원 품질계획팀은 지난 26일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KF94) 500장과 손소독제 50개를 기부했다.(사진)
이번 기부를 마련한 한수원 품질계획처 품질계획팀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곡면으로 '자매마을' 로 지정해 공헌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선풍기 40대(약 400만원)를 기증하고 소하천 환경정화에도 직원들이 앞장서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재동 전무는 “한수원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곡주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초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합심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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